KB금융, 백혈병 어린이 위한 ‘1+1 희망 더하기, 두 배의 사랑’ 캠페인 모금액 전달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KB금융그룹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이 진행하고 있는 ARS 성금 모금 캠페인 ‘1+1 희망 더하기, 두 배의 사랑’은 고객이 KB금융그룹 달력에 적힌 ARS 번호에 전화를 걸어 1통당 1000원의 금액을 기부하면, KB금융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의 사랑을 전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모금액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KB금융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상에서 쓰이는 달력을 매개로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던 KB금융의 시도는 평범하지만 매우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