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열정적인 대한민국의 만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된다.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최종 선발자에 한해 △비영리기관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은 ‘드림터치포올’, ‘서울시 NPO 지원센터’, ‘한국YWCA연합회’ 등 총 20개 비영리기관에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월 16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기관 분야와 사업대상 범위도 넓다. 국제협력, 의료보건, 복지서비스 등을 비롯해 문화예술, 시민권리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인턴십 중에는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영리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된다.
박지훈 아산나눔재단 글로벌리더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을 지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관을 섭외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열린 마음으로 공감 및 소통을 원하는 청년이거나 도전정신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