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S 'tv편성표'에 따르면 '2018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특집 KBS 뉴스 9'이 이날 오후 8시부터 방송됨에 따라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가 결방한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가 종영을 5회 앞둔 가운데 길은조로 활약한 표예진과 정인우로 열연한 한혜린이 종방연 사진과 마지막 세트장 사진을 공개해 아쉬움을 달랬다.
표예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열린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미워도 사랑해' 종방연은 지난 18일 여의도 한야지포크에서 개최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다란 케이크를 들고 아쉬운 듯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다.
한혜린도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세트장에서 출연진, 제작진과 담은 기념사진과 함께 김행자 역의 송옥숙, 홍석표 역의 이성열, 정인정 역의 윤지유 등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했어요",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표예진" 등의 댓글로 격려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