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는 27일 오후 공시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상장 추진을 철회키로 하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상장과 관련한 검토를 중단하고 사업 내실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는 “앞으로 견조한 실적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스페인 윤활기유 공정 개선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윤활유 제조 및 판매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