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마인, '퓨즈엑스'와 파트너십 체결
영국 맨체스터 소재의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은 암호화폐로 결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카드 제조사 '퓨즈엑스(Fuze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마인 사용자들은 에너지 절약 시 지급되는 에너지토큰(EnergiTokens, ETK)을 퓨즈엑스 카드를 통해 보다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베트남, 유럽과 미국 등 구미 기업 FDI 유치 잰걸음
베트남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재원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 서구 국가에서의 FDI 유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이 작성한 '2018~2030년 서비스 조건 신세대 FDI 유치 전략' 초안을 바탕으로 베트남 일간지 다우투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BOA, 영국 브렉시트 대비 런던 직원 125명 연내 더블린으로 이관
미국 금융 대기업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에 대비해 연내에 런던에서 근무하는 직원 125명을 더블린으로 이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BOA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 시간) 전했다.
◇ 유럽위원회, 아르셀로미탈의 일바 인수 승인
유럽위원회가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룩셈부르크)에 의한 이탈리아 철강업체 일바(ILVA)의 인수 계획을 당초 예정했던 23일보다 보름 빠른 7일(현지 시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이 제시한 복수의 자산 매각 방안이 유럽위원회의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모든 매각 계획은 아르셀로미탈이 일바에 대한 인수 완료시 조건부로 진행될 계획이다
◇ 애플페이 우크라이나·노르웨이·폴란드 3개국 동시 출시?
미국 애플이 향후 수개월 내에 우크라이나와 노르웨이, 폴란드 등 3개국에서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운용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키예프 포스트(Kyiv Post) 등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국립은행(NBU)은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의 개시는 신용카드 발행사와 국제카드결제 시스템 및 애플페이 사이의 합의에 달려 있다"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음을 지적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