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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태국 로컬 화장품 미스틴, 중국 현지 공장 건설 검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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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태국 로컬 화장품 미스틴, 중국 현지 공장 건설 검토 外

-스웨덴 볼보, 인도 서부 부품창고 개설…유통 업체에 공급 가속화
-캄보디아 코콩 리조트 개발 '토지 분쟁', 수도 프놈펜서 항의 시위
-일본 트라이스테이지, 말레이시아에서 통신 판매 사업 시작
-태국 가구 모던폼, 동부경제회랑(EEC) 전용가구 판매망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태국 화장품 미스틴(Mistine) 브랜드를 취급하는 직판 기업 베터웨이(Better Way)가 중국 현지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자료=미스틴이미지 확대보기
태국 화장품 미스틴(Mistine) 브랜드를 취급하는 직판 기업 베터웨이(Better Way)가 중국 현지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자료=미스틴

◇ 태국 로컬 화장품 미스틴, 중국 현지 공장 건설 검토


태국 로컬 화장품 '미스틴(Mistine)' 브랜드를 취급하는 직판 기업 '베터웨이(Better Way)'가 중국 현지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 시간) 포스트투데이에 따르면, 베터웨이는 2014년부터 중국 내에서 미스틴 브랜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미스틴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공장 설립의 필요성이 증가해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스웨덴 볼보, 인도 서부 부품창고 개설…유통 업체에 공급 가속화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한 스웨덴의 고급 승용차 메이커 '볼보자동차'가 인도에서 자사 최초의 부품 창고를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 개설했다. 최근 전국 19곳의 대리점에서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유통 업체에 공급을 가속화 시킬 방침이라고 현지 매체 PTI 통신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캄보디아 코콩 리조트 개발 토지 분쟁은 2008년 이후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자료=크메르타임스이미지 확대보기
캄보디아 코콩 리조트 개발 토지 분쟁은 2008년 이후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자료=크메르타임스

◇ 캄보디아 코콩 리조트 개발 '토지 분쟁', 수도 프놈펜서 항의 시위


캄보디아 남서부 코콩(Koh Kong) 주의 리조트 개발 지역을 둘러싼 토지 분쟁으로 주민 약 300명이 수도 프놈펜에 모여 건설부에 항의했다. 중국 개발 회사 '유니온그룹(优联集团, Union Group)'에 의한 사업을 중단시키고 토지를 반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크메르타임스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08년 이후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토지 분쟁은 현지 마을 주민 500가구 이상이 참여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

◇ 일본 트라이스테이지, 말레이시아에서 통신 판매 사업 시작


다이렉트 마케팅 및 통신 판매 지원 업체 '트라이스테이지(Tri-Stage)'는 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의 자회사 'JML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최대의 유료 위성방송사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의 자회사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통신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가구 모던폼, 동부경제회랑(EEC) 전용가구 판매망 강화


태국 가구 대기업 '모던폼 그룹(Modernform Group)'이 사무실이나 공장 전용 가구에 대한 판매망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내 주요 산업발달의 중심 역할을 해온 동부해안지역의 ' 동부경제회랑(EEC)'이 발전함에 따라 진출 기업이 증가하고,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사무용 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 치앙마이뉴스가 9일(현지 시간)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