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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체코 홈크레디트, 베트남 시장서 핀테크에 주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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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체코 홈크레디트, 베트남 시장서 핀테크에 주력 外

-하노이, 2020년까지 토지사용권 입찰 가속화
-싱가포르 배차앱 MVL, 베트남 시장 진출
-베트남 철도총공사, 열차 티켓 예매 서비스 시작
-인도 콩 수입 재개 소식에 양곤 콩 가격 급상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홈크레디트베트남이 베트남 시장에서 핀테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홈크레디트이미지 확대보기
홈크레디트베트남이 베트남 시장에서 핀테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홈크레디트

◇ 체코 홈크레디트, 베트남 시장서 핀테크에 주력


체코계 소비자 금융 대기업 홈크레디트그룹의 베트남 법인 '홈크레디트베트남(Home Credit Vietnam)'이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출 프로세스를 완전 자동화하는 등 고객 서비스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베트남뉴스(VNS)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베트남 하노이, 2020년까지 토지사용권 입찰 가속화...2.5조원 이상 자금 확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오는 2020년까지 토지사용권 입찰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과 시민의 수요에 대응한 계획이라고 베트남뉴스(VNS)가 9일(현지 시간) 전했다. 2020년까지 총 면적 677.31헥타르의 토지사용권을 입찰을 통해 배포하며, 53조5000억동(약 2조5359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 싱가포르 배차앱 MVL, 베트남 시장 진출


배차 애플리케이션 'MVL'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MVL체인'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호치민 시에서 IT기업으로 설립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7월경에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철도총공사와 전자결제 서비스 ‘모모'를 운영하는 엠서비스가 전자매표 및 전자결제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자료=베트남넷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철도총공사와 전자결제 서비스 ‘모모'를 운영하는 엠서비스가 전자매표 및 전자결제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자료=베트남넷

◇ 베트남 철도총공사, 열차 티켓 예매 서비스 시작


베트남 철도총공사(VR)와 휴대전화용 전자결제 서비스 '모모(MoMo)'를 운영하는 사업자인 '엠서비스(M Service)'가 전자매표 및 전자결제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5월 7일부터 시작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모모 앱 상에서 승차권 예약에서 좌석 선택, 결제까지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인도, 미얀마산 콩 수입 재개…양곤 콩 가격 급상승


인도가 콩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미얀마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시장에서 콩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요리 재료로 인기가 높은 녹두는 20% 가량 올랐다고 양곤 국영지 뉴라이트오브미얀마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2018년도에 녹두 15만톤을 수입하는 것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