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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산 고철 수출가격 '강세 확인'…버티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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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산 고철 수출가격 '강세 확인'…버티는 한국

5월 관동 고철 텐더 3만4920엔 낙찰…전월대비 1311엔 상승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산 고철 수출가격은 하락 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관동지역 공동 수출 텐더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다.

10일 일본 관동철원협회는 5월 공동 수출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가격은 H2등급 FAS기준 평균 t당 3만4290엔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t당 1311엔 상승했다.
낙찰량은 1만6000t이다. Sangyo Shinko가 3만4470엔에 6t톤, Nippon Steel & Sumikin Bussan이 3만4110엔에 1만t을 낙찰 받았다.

한편, 이번 낙찰 가격을 본선 인도(FOB) 기준으로 환산하면 t당 3만5000엔 수준이다.

이번 주 현대제철은 일본산 H2등급 비드가격을 t당 3만3000엔으로 제시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낙찰물량은 동남아향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