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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고철 반등은 아직…현대제철 동가(同價)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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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고철 반등은 아직…현대제철 동가(同價)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이 일본산 고철 스폿 구매를 4주만에 재개했다. 한달 만에 제시된 일본산 고철 신규 비드가격은 H2등급 기준 톤당 3만 3000엔(이하 FOB기준)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한달 전 H2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3만 3500엔까지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구매를 중단한 동안 동국제강이 톤당 3만 3000엔까지 성약했다.
현대제철은 한달 전 구매가격을 또 다시 제시한 셈이다.

현대제철의 H2등급 이외의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은 슈레디드 및 HS등급 3만 6000엔, 압축하지 않은 생철 3만 9000엔 등이다.

한편, 일본 공급사들은 한국향 오퍼가격은 H2등급 기준 톤당 34,500~36,000엔 수준으로 제시됐다. 한국의 구매 희망가격과 일본의 공급가격이 조율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자료: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