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투자의 달인, 마크 모비우스 (Mark Mobius) 예언, 다우지수 40% 떨어질 것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증시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가 다우지수가 앞으로 40%까지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모비우스는 19일 환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너무 많이 올랐다"면서 " 조만간 대대적인 조정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우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기 시작하면 하락폭인 꽤 가파를 것이라면서 30%~40% 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비우스는 특히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 될 수 밖에 없으며 금리인상이 미국증시 폭락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을 수 밖에 없 듯이 활황장이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된 만큼 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모비우스는 예언했다.

그는 지난 달에도 미국 증시의 30% 조정을 예고했다.

모비우스는 프랭클린 템플턴에서 30년을 일한 후 은퇴하여 모비우스 캐피탈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모비우스는 특히 신흥국 투자에서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신흥국 투자의 대가로 불린다.
미국증시 투자자들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투자자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빌 그로스, 워런 버핏, 줄리안 로버트슨 타이거펀드 창업주, 그리고 조지 소로스와 같은 반열에 올라있다.

모비우스는 미국 뉴욕 헴스테드에서 태어났다. 어버지는 독일인 어머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MIT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7년 템플턴에 합류했다.

미국증시 다우지수 40% 하락을 예언한 모비우스 발언 원문중 일부


Market correction of 30-40% could be coming soon, investment guru Mark Mobius warns "There could be a substantial correction in the markets," Mark Mobius, founding partner at Mobius Capital Partners, told CNBC Wednesday.

The long bull run for stock markets could be due a correction, according to one prominent emerging markets investor. "There could be a substantial correction in the markets," Mark Mobius, founding partner at Mobius Capital Partners, told CNBC's Joumanna Bercetche Wednesday.

A 30 to 40 percent adjustment is "not unreasonable," he said, speaking on developed as well as emerging markets. "I'm not predicting that, I'm just saying we've got to be ready for that," he added. Mobius cited the long U.S. bull market, since 2009, as the reason for the correction.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