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산업부는 16일 전북지역을 찾아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중견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와 전북도는 ‘중견기업 비전 2280’을 공유하고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욱 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방 소재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지역거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우수 중견기업들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제2차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가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식품제조 기업 ㈜참프레와 공구제조 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등 우수 중견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약 18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가 진행됐다.
참가 중견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4400억원, 평균 초봉 3400만원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우량기업들이다. 이들은 올해 1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는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총 5회 개최되며 중견기업 20개사 이상이 참여하고, 청년 참가자는 1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