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에 앳코스메스토어가 입점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도 들어선다.
실제로 신라면세점이 투자한 도쿄 신주쿠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의 지난해 12월 기준 J코스메틱 매출은 7개월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일본 화장품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일본 면세점 가운데 J코스메틱 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앳코스메스토어는 일본 최대 미용사이트 ‘앳코스메’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현재 일본내 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타이완과 홍콩에도 진출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