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민지석 병문안을 간 하지나(이상숙 분)가 오나라의 두 얼굴을 목격하는 반전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병원으로 달려온 오사라(금보라 분)는 고야에게 화풀이를 한다. 사라는 "도대체 너 만나고 벌써 몇 번째야?"라고 고함을 지른 것.
민은석(안재모 분)은 어머니 오사라에게 "지석이가 그동안 많이 아팠다"고 전해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최태란(이상아 분)은 아들 산들(박현석 분)에게 교직에 복직하라고 요구한다. 태란은 "제 자리로 돌아가. 엄마가 한 번은 용서해 줄게"라며 산들에게 애원한다.
한편, 하지나는 지석에게 구박당하는 오나라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병문안을 온 지나는 나라가 "너 잘 못되면 나 죽어"라며 지석에게 매달리는 것을 보게 된다. 분노한 지석이 나라의 손을 뿌리치며 "제발 없어져버려!"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을 지나가 목격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최고야를 매장시키기 위해 생모 하지나에게 거짓말을 일삼아온 오나라의 두 얼굴이 드디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생에 웬수들'은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3회 연장, 123부작으로 오는 6월 1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