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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BC카드와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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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BC카드와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사진은 17일 오전 10시,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 모습.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왼쪽),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부문장. 사진=SK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17일 오전 10시,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 모습.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왼쪽),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부문장. 사진=SK네트웍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SK네트웍스가 BC카드와 손잡고 모빌리티 부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 분야에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17일 오전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장,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SK네트웍스가 지난 1월 출시한 모스트(Most)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모스트는 국내 최초 모바일 주유 애플리케이션인 ‘자몽’과 자사 직영주유소 멤버십 브랜드인 ‘해피오토멤버스’를 합쳐 주유와 정비, 렌터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모스트앱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편의와 혜택을 고려해 BC카드 인프라를 활용한 모스트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고객들은 모스트앱을 통해 직영주유소의 정품, 정량의 기름을 오프라인 주유소 대비 리터당 20~150원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OK캐시백과 모바일 주유쿠폰 등 복잡한 할인 수단이 자동으로 모스트 앱에서 구현된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은“고객들의 모빌리티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BC카드와 제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