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모델3는 추천 받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며 “차가 운전하기에는 흥미롭지만 어려운 제어장치와 약한 브레이크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부족하다”고 밝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테슬라 차량 가운데 ‘모델 S’가 지금까지 테스트 한 최고의 자동차 중 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컨슈머 리포트는 크로스 오버 SUV형 테슬라 ‘모델 X’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모델3‘의 최고 시속은 250㎞, 한 번 충전으로 약 500㎞를 갈 수 있다.
가격은 7만8000달러(한화 약 8472만원)다. 차량의 휠, 외장 페인트 등의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반자율주행 오토파일럿 옵션가가 제외된 기준이다.
오토파일럿을 이 사양에 추가하면 8만2800달러(한화 약 9000만원)에 달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