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한정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서울 강남구 S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네티즌 사이에서 신부 한정원이 누구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배우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당시 남자주인공 장혁을 보기 위해 촬영장에 찾아갔던 한정원은 즉석에서 캐스팅 돼 연기에 입문하게 됐다. 배우 생활을 하는 동안 이다은 등 이름을 바꾼 경험도 있다는 한정원은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한정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표작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울리는 암울한 분위기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