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노레이, 코스닥 입성 첫날 하락세…공모가 대비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제노레이가 상장 첫날 시초가를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다. 공모가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제노레이는 시초가 대비 6000원(13.51%)내린 3만9800원에 거래중이다.
제노레이는 이날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2만3000원)에서 100%오른 4만59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당초 공모 희망가로 1만7500원~2만500원을 제시했으며 이 달 9~1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907.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달 16~17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1028.72 대 1을 기록했다.

제노레이는 의료용 방사선 진단기기 제조업체로 메디컬과 덴탈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은 디지털 엑스레이 검사장비인 '시-암(C-Arm)' 제품군(매출비중 37%) 이며 최근엔 치과용 3D 컴퓨터단층촬영(CT), 산업용 엑스레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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