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세종 정론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루에 300명씩 태어나는 세종시에서 전국 유일한 여성기초단체장 후보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숲산후조리원은 날마다 검진 할 수 있는 시설로 다문화 가정이나 차상위 계층은 50%를 저감해 운영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또 송 후보는 세종시를 선진국형 보육지원체계로 확립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방과 후와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들의 삶과 일이 조화된 기회를 제공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