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폭락 위기 모면, 휴장 덕분에… 다우지수 흔드는 5가지 암초 ① 이탈리아 ② 국제유가 ③ 가상화폐 ④환율 ⑤ 베트남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미국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미국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메모리얼 휴장때문에 다우지수는 폭락의 악재들을 넘길 수 있었다고 보고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락으로 정유주가 떨어지면서 하락했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 지난 주말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433.85 9.42 ▲ 0.13%

NASDAQ-100 (NDX) 6960.92 11.22 ▲ 0.16%

Pre-Market (NDX) N/A N/A %
After Hours (NDX) 6958.37 -2.55 ▼ 0.04%

다우지수 DJIA 24753.09 -58.67 ▼ 0.24%

S&P 500 지수 2721.33 -6.43 ▼ 0.24%

Russell 2000 1626.93 -1.29 ▼ 0.08%



유럽증시는 이날 탈리아의 정부구성을 둘러싼 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진원지인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는 이탤리 40 지수가 2.12% 폭락해 2146.2까지 떨어졌다.

이탈리아는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의 연정 출범 직전에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반(反) 유럽연합(EU) 성향이 강한 파올로 사보나의 경제장관 지명을 전격 거부하면서 총리 지명자가 사퇴를 했다.

경제장관 물망에 오른 사보나는 유럽연합(EU)의 선봉이다. .

이탈리아의 마타렐라 대통령이 사보나를 거부하자 연정의 총리 후보였던 주세페 콘테가 전격 사임했다.

마타렐라는 국제통화기금(IMF) 고위관료 출신인 카를로 코타렐리를 임시 총리로 지명했다.

스페인 증시는 라호이 총리 불신임 투 제안으로 어수선한 상태이다.

독일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8% 하락한 1만2863.46이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61% 내린 5508.93으로 마감했다.

유럽 평균으로 볼 수 있는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도 0.83% 떨어져 3486.2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7730.28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증시는 휴장으로 일단 파고를 피했지만 다우지수를 흔드는 5가지 암초가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

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정불안 ② 국제유가 상승 ③ 가상화폐 몰락 ④미국 달러 환율 ⑤ 베트남 증시 폭락이 암초가 되고있다.

여기에 브라질 헤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 폭락도 미국증시 다우지수를 위협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