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해준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신제품에는 한 번에 여러 요리를 준비하도록 플렉스존 플러스도 적용됐다. 상판 글라스 아래 LED를 통해 불꽃 모양을 비춰 불의 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불꽃 기능과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조절 가능한 슬라이드 콘트롤 바 기능도 탑재됐다.
이외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보온 ▲요리 도를 잠시 중단할 수 있는 일시정지 ▲설정 시간 이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타이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89 ~199만원이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전기레인지 수요 증가로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삼성 홈 IoT 기능을 전기레인지까지 적용함으로써 한층 편리해진 조리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