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후보를 응원했다.
정원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사퇴를 선언하며 “이대로 세종교육의 4년을 지켜볼수 없으며 바꿔야 한다는 심정으로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해 양보했다”며 “최 후보와는 정책면으로 비슷한 면이 많아 나락으로 떨어진 세종교육을 위해 양보했기 때문에 살신성인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최 후보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최 후보는 "세종은 물적·인적 인프라 측면에서 최고인데 학력에서 꼴찌를 하고 있는 상황을 인정할 수 없다“며 ”모든 가족이 교육자 집안으로 교육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명품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이 원하는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해 스스로 성적을 올리고 "'정명', '효', '지' 세가지 가치관을 통해 세종교육을 최상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꿈과 재능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세종의 학생들이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