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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공동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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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공동 공약 발표

송아영 세종시장·박성효 대전시장·이인제 충남지사·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앞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송아영 세종시장·박성효 대전시장·이인제 충남지사·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앞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6·13지방선거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송아영 세종시장·박성효 대전시장·이인제 충남지사·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앞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이 협약한 공동 공약은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공동 노력 ▲충청권 미세먼지 제로 추진 공동 노력 ▲충청권 첨단미래산업 육성 공동 추진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적극추진 및 확대 촉구 등이다.

이들 후보들은 공동 성명에서 “일자리 창출과 기초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이온 가속기 시설 건립, 과학 벨트 기능 지구를 현재보다 더 확대하고 기능 지구 내 연구·창업·협력·성과 확산 지원 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미세 먼지 배출량은 오히려 늘었고 특별 기구 신설은 기약이 없으며 한·중 정상 의제로 다루지도 못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에너지 다 소비 업체의 저감 설비 확충·감시 강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과 전기·천연 가스 버스 확대, 어린이·학생·노인 시설 등에 우선 공기 청정기 설치 등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 했다.

공동공약 발표 이후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한 발가락 병역기피,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 공작, 미투 성폭력 등의 문구가 붙여져 있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