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법인 은행 계좌 개설 빨라졌다…90% 1개월 내 완료

기사입력 : 2018-05-31 14:47 (최종수정 2018-05-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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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인들의 은행 계좌 개설이 한결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홍콩의 은행에 개설한 법인 계좌 중 약 90%가 1개월 이내에 절차를 완료, 법인 은행 계좌 개설이 빨라졌다고 천자창 홍콩 재무국고부 장관이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2년 전에는 법인 계좌를 개설하기가 어려웠으나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국고부에 따르면 소매 은행은 월 평균 약 1만개의 법인 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 중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이 60~70%다. 계좌를 개설한 기업 중 약 90%가 1개월 내에 절차를 완료했으며 2주 이내에 수속을 마친 경우는 5~6%, 며칠 이내에 끝낸 경우도 있었다.

계좌 개설에 실패한 경우는 평균 5% 이하로 2016년 초 10%에 비해 5%포인트 개선됐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기업의 은행 계좌 개설에 관한 지침을 발표한 2016년 9월 이후 은행에서 계좌 개설에 실패한 기업의 불만은 40건이었다. 이 중 11건은 은행 심사를 거쳐 계좌 개설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은행이 요구한 자료를 신청자가 제출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홍콩은 자금 세탁(돈세탁)이나 테러 자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의 은행 계좌 개설을 까다롭게 해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부국장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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