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전주 효자점, 5월 매출 안마의자 1위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기자] 전주 효자 지역의 가정의달 안마의자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전국 124곳 바디프랜드 직영전시장 중 전주 효자점이 단일매장으로 이달 한달에만 안마의자를 100대 이상 렌탈·판매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주 효자점이 평월에는 중·상위권의 매출을 보이는 전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효자가 많은 지역과 가정의 달 매출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평균 30~40위권의 실적을 보인 전주 효자점은 가정의 달에는 순위를 10위권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주 효자점이 가정의 달에 유독 판매율에서 치고 오르는 것을 보면 부모님께 효도하려는 마음이 상대적으로 강한 점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시기와 비교해 5월 들어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하려고 안마의자 렌탈·구매 문의를 하는 30~40대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