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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전치 3주 부상… 과거 발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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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전치 3주 부상… 과거 발언 살펴보니

장애인 차별 연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장애인 차별 연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장애인 단체의 항의 시위로 넘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과거 장애인 관련 발언들에 눈길이 쏠린다.

권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권 후보는 행사장 앞에서 대구시립희망원 폐쇄 및 탈시설 등 장애인 정책 협약을 요구하며 피켓팅을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회원들과 만났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여러분들하고 합의 후 (정책협약) 서명을 하겠다. 지난 번(4년 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장애인 교통 편의 저상버스 100% 요구하는 것 지킬 수 없으니 50%로 하자고 약속했다. 여러분들 사무실에 가든지 해서 후보 등록 전에 협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상으로 권 후보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권 후보 측 관계자는 "사고 당시 후보가 밀려 넘어지면서 허리와 꼬리뼈 쪽에 충격을 심하게 받아 현재 제대로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오후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