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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격 받을 것 같다"... 폼페이오 회담서 좋은 진전 발언에 '평화의 바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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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격 받을 것 같다"... 폼페이오 회담서 좋은 진전 발언에 '평화의 바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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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화면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오른팔’인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 핵을 포기하면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북미 고위급 회담이 끝난 직후 “김 부위원장과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며 “북한과 전 세계가 비핵화로 인해 큰 이득을 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의 발언은 6월 12일 예정으로 있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전망을 밝게해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원칙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를 북한이 수용한다면 '경제적 번영'을 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도중에도 현장 사진들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자유한국당 충격 받을 것 같다” “그래도 북한을 경계해야” “싱가포르 회담을 100% 성사됐다” "폼페이오 발언에 평화의 바람 물씬"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