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페스티벌’은 SK텔레콤의 노년층 대상 1:1 스마트폰 활용 교육인 ‘세대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 동안 배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보여주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경쟁보다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젊은 층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9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1개씩, 총 19개의 작품이 출품 및 상영됐다. 영상에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과 써니(Sunny)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공유했던 생각, 경험,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자유롭게 담겼다.
또한, 영상 상영 후에는 영상을 제작한 어르신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영상 제작 과정 중 일어난 에피소드 및 느낀 점, 스마트폰 활용 경험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SK텔레콤 유웅환 오픈콜라보 센터장은 “이번 이음페스티벌 영상제를 통해 어르신들과 대학생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 기술에 대한 사람 중심의 접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