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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후보에게 듣는다] 3편-박원서 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가선거구 의원 후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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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후보에게 듣는다] 3편-박원서 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가선거구 의원 후보를 만나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구의원 후보를 만났다. 강동구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나선 박원서 후보다.
박원서 후보는 강동구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으로 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서 강동구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원서 강동구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

다음은 현재 세계 장애인 태권도연맹 부총재를 맡고 있는 박원서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박원서 후보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무엇인지요?

-네. 저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이 많다. 그래서 강동구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도 장애 5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강동구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더 깊이 있다. 장애우가 잘 사는 것이 곧 우리가 편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우리 이웃이라는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Q.박원서 후보는 어떤 사람인지요?

-네. 저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편안한 교육자의 길을 걸을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특히 18,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 공동대표와 조직특보를 담당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동갑 진선미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진선미 국회의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현재는 세계 장애인 태권도 연맹 부총재를 맡고 있으면서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매일 매일 노력하고 있다. 한번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이뤄내는 기질이 있다고 본다.

Q.이번 더불어민주당에서 1-나 기호를 받았다. ‘나’번이라는 의미와 ‘나번’은 당선되기 어렵다는 정설이 있는데 당선되기 위한 전략이 있는지요?

-강동구 구의원 선거제는 2인 선거구로서 다득표자 2인이 정당과 관계없이 당선되는 선거구다. 따라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출신 구의원 2명을 만들기 위해서 두명이 출마해 순번을 정하기 위해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다. 이 경선에서 제가 ‘나’번의 기호를 받게 됐다.

박원서는 이번 강동구 구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지역주민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있다. 땀 흘리며 진정으로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눈빛이 살아있는 저를 구민들이 분명히 선택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

Q.박원서 후보의 정치 철학이 있을텐데요.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요?

-저의 핵심가치는 ‘사람’이다. 누구보다 정이 깊고 누구보다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장애 5등급을 받았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우리 지역주민들을 받드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핵심가치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선한 의지를 가지고 어른을 잘 섬기고 청춘들의 고민을 경청하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 정치철학이다.

박원서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박원서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Q.구의원에 당선된다면 지역 주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펼치실런지요?

-구의원은 지역 주민 아래에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강동구에서 30여년 살면서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풀어 나갈 준비가 돼 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이 기회를 준다면 우리 강일, 고덕동을 강동구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생각이다.

Q.그렇다면 강동구 가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큰 현안은 9호선이 강일동에 마지막 종착역이 되기 위해서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지역 현안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해결하는 방향을 같이 논의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관련 기관과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잘 될거라고 본다.

Q.박원서 후보의 마지막 각오를 말씀해주시지요.

-저 박원서는 한번 시작한 일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서 배운 바른 생각,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강동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지난 30여년간 열심히 뛰어왔다고 자부한다. 이제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이번 6.13선거 기호 1-나 박원서 후보를 지지해 주시면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강동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할 각오가 돼있다. 분명 변화되는 강동구를 피부로 느끼게끔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면서 성실하게 구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