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31일 예정된 해외 판매 차량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평월보다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QM6는 전년보다 4.8% 늘어난 2313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수입 판매를 개시한 르노 클리오는 출시 2주 만에 계약 물량 중 756대가 출고됐다. 르노삼성은 고급 사양을 적용한 최고급 트림 인텐스가 판매의 93%를 차지해 프리미엄 수입차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중형차 SM6는 지난달 2022대가 판매되며 지난 3월 신형 SM6 출시 이후 월 판매 2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SM5 역시 전년 동기보다 115.2%가 증가한 833대가 판매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QM3는 안정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면서 전달보다 8.9% 늘어난 562대를 판매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