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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강점과 약점은?…보라카이 언제 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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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강점과 약점은?…보라카이 언제 갈 수 있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두테르테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떠오르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는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두트르테는 필리핀의 대통령으로 2016년 6월 20일까지 다바오의 시장을 지냈으며, 같은 달 30일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차기 다바오 시장은 그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당선되어 직무를 수행 중이다.

초법적인 수단을 남용했다는 최대 약점이다.

필리핀의 공안조직은 비효율적이고 부패가 만연하여 범죄조직과 결탁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테르테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다바오 척살대(DDS, Davao Death Squad)"라는 사병조직을 만들어 초법적으로 범죄자를 처형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DDS가 관여한 살인사건은 경찰이 전혀 조사하지 않는다.
지난 1998년에서 2008년까지 10여 년 동안 약 천 명 이상의 실종 사건에 DDS가 관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테르테는 자랑삼아 1700명을 처형했다고 말했다가, 문제가 되자 철회하기도 햇다. 단 특권 계급의 범죄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필리핀은 친미국가였으나, 두테르테는 반미 성향을 나타낸다. 반면 중행보를 보이는데, 두테르테는 10월 19일 방중하자, 중국측은 외교부장이 공항에 환영 나오는 등, 오바마에 버금가는 레벨로 극진히 예우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환경복원 목적으로 보라카이 섬을 지난 4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하는 권고안을 승인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