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상승 마감] 애플 WWDC 2018 다우지수 환호 5가지 변수 …①국제유가 ② 무역전쟁 ③ G7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5일 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시각 현재 172.64포인트 오른 상태이다.
나스닥 지수 와 S&P 500 지수 1% 가까이 올랐다.

미국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602.14 47.81 ▲ 0.63%
나스닥 100 지수 NASDAQ-100 (NDX) 7141.53 57.6 ▲ 0.81%
Pre-Market (NDX) 7101.94 18.01 ▲ 0.25%
After Hours (NDX) 7084.19 0.26 ▲ 0.00%
다우지수 DJIA 24807.85 172.64 ▲ 0.70%
S&P 500지수 2746.95 12.33 ▲ 0.45% Russell 2000 1648.92 0.93 ▲ 0.06%
미국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Jun 4, 2018 | 3:04PM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상승과 관련하여 애플의 'WWDC 2018을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 세계개발자콘퍼런스 즉 WWDC 2018를 열었다.

애플은 그동안 WWDC에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해 왔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아이폰SE2이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애플 '아이폰SE2'의 전작인 아이폰 SE를 예로 들면서 WWDC 2018'에서 '아이폰SE2'가 베일을 벗게 된다면 애플의 주가가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20일 열린 'WWDC 2016에서 '아이폰SE'가 공개됐을 때 애플 주가는 크게 올랐다.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증시는 이와함께 미국 고용지표 동향과 중국 등 주요국과의 무역 전쟁 국제유가들도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3차 무역협정은 이렇다 할 합의를 하지 못라고 있다.

미국와 중국은 협상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있다.

다만 중국은 "미국이 관세 부과를 포함한 무역 제재를 내놓는다면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날 캐나다와 프랑스 그리고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등 67개국 재무장관들은 캐나다 휘슬러에 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폭탄에 대해 만장일치의 우려와 실망을 표명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즉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가능성과 미국의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 짜리 금리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2.91%이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전쟁에 대안 불안감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등의 상승을 저지하는 압박요인으로 작용 하고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럽 주요국 증시의 평균 지수인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이날 0.49% 올랐다.

제유가는 혼재됐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65.88달러에, 브렌트유는 0.36% 하락한 76.51달러에 움직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우선 이번 주 증시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등에 주목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