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정흥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4일 중형 SUV 싼타페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싼타페 스페셜 모델은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 풍부한 안전 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거울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이중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날렵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버건디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이고 콘티넨털 타이어, 패들 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에 있는 전방 충 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등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도 기본 적용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ℓ 터보 3580만원, 디젤 2.0ℓ 3920만원, 디젤 2.2ℓ 4110만원이다.

한편, 싼타페는 지난 2월 사전 계약 시행 2주 만에 1만4243대를 계약한 이어, 3개월 연속 1만 대 판매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