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하나된 세종 만들기”...지역발전 공약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하나된 세종 만들기를 위해 지역발전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동행 신나는 읍·면·동 하나된 세종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경제 5가지의 정책방향과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발전을 위한 법, 제도적 기반을 완성한다. 행정수도 헌법 개정,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세종시 지원위원회 역할 확대, 세종·제주 자치분권 특위 활성화 등 법과 제도적 기반을 완성하고 자치분권 모델도시에 걸맞게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광역교통망 조기 완성,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자족기능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세종시 접근성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개선해 나가고 세종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역 상생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개선 ▲주민자치 활동 지원 확대 중재 및 대안 확정 ▲광역교통망 확충 및 대중교통망 확대로 교통여건 개선 ▲미세먼지 대책 강화 등 도시환경 개선 ▲생활물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지원 ▲북부권 경제기반 구축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읍면지역 생활환경 개선 ▲로컬푸드운동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가시화 ▲관광자원 개발로 도농 교류 확대 ▲읍면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및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더 쾌적하고 풍요로운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충할 뿐만 아니라 더 촘촘한 지역 발전정책으로 진정한 도농 통합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