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뮤 오리진2’이 공개됐다. 웹젠은 4일 오후 2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MMORPG 게임 ‘뮤 오리진2’을 선보였다. 웹젠은 성장, 이용자 간 협력과 대립을 세밀하게 구현해 MMORPG의 특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뮤 오리진2’는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게임 공간을 게이머가 활동하는 서버 밖까지 확장한 ‘어비스’를 선보였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서버 밖 독립 공간인 ‘어비스’에서 다른 서버에 있는 게이머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뮤 오리진2’를 접한 게이머들은 인터넷에서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고2때 뮤 베타부터 했었는데 참 오래도 우려먹는다. 오리진이랑 그래픽차이도 없고 발전된 게 있어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비판, “약간 중국 웹게임 중 그래픽 좋은 느낌”이라는 지적, “옛날 고전인 양상형 중국 게임보다 못한 태국게임 수준인 듯” 따위의 부정적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