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R&D센터에 100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했다.
인도 엔지니어들은 삼성전자와 다양한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인도 벵갈루루 연구소 엔지니어들은 삼성전자의 인공 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 개발과 갤럭시S8·S9 플러스 등 스마트폰 제품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 개발에 협업해왔다.
이들은 2900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매년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외 머신러닝, IoT 등 다양한 여러 혁신 분야로 새로운 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전 세계에 걸쳐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 R&D사업에 150억달러(약 16조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250가지 이상의 인도 음식 조리 기능이 탑재된 전자레인지 오븐과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되는 냉장고 등은 인도 현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메이이크 포 인디아제품들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