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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박서준x박민영 첫방…퇴사밀당 케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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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박서준x박민영 첫방…퇴사밀당 케미 기대감↑

6일 첫 방송되는 박서준, 박민영 주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6일 첫 방송되는 박서준, 박민영 주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물관계도. 사진=tvN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표예진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9년 동안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한가운데 이영준-김미소를 중심으로 가족, 유명그룹 직원 등 극중 인물들의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준이 맡은 이영준 역은 5개 국어 구사에 일은 완벽하고 연애는 철벽인 유명그룹 부회장이다.

이영준의 가족으로는 김병옥이 영준의 아버지 이회장으로 분해 아내 바보 면모를 보인다. 김혜옥이 영준의 어머니 최여사로 기품있고 우아한 재벌가 안주인으로 변신한다. 최여사는 정략결혼 반대자로 김미소를 예뻐한다.

이태환이 영준의 형 이성연 역으로 '모르페우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분한다. 동생 이영준에게 자격지심이 있고 김미소를 빼앗으려 호시탐탐 노려 형제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

박민영이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의 9년차 개인비서 김미소 역으로 '퇴사 밀당'을 펼친다. 일명 '비서계의 인간문화재'로 불리는 미소는 9년째 영준을 보필하던 중 자신만의 삶을 찾기 위해 돌연 퇴사를 선언한다. 고졸학력 김미소는 악착같이 일해 언니 둘을 의사로 키웠다.

여기에 유명그룹 직원들이 가세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강기영이 유명그룹 사장인 박유식을 맡아 '연알못' 영준의 절친이자 연애 카운슬러를 담당한다. 박유식은 전처를 잊지 못하는 이혼남으로 웃음 유발자로 활약한다. 황찬성이 유명그룹 내 인기투표 1위인 워커홀릭 고귀남으로 변신한다. 표예진이 김미소 후임 비서 김지아 역을 맡아 고귀남과 로맨스 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이유준이 정치인 부장으로 '카더라 통신' 유포자로 활약한다.
줄거리는 미소의 갑작스런 사직 통보를 이해할 수 없는 영준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가지 전략을 구사하는 내용으로 두 사람의 아찔한 밀당케미가 기대된다.

한편, 조회수 500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