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결정 '촉각'…외인은 매도 공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 결정을 앞두고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0.95%)오른 4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1693주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모건스탠리는 2392주, C.L.S.A는 2156주, 메릴린치는 805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운명을 결정할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첫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다.

앞서 심의기구인 감리위원회도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대심제로 진행되는 증선위에서 또 한 번 양측의 치열한 대면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증선위 위원은 3명의 민간 위원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다. 증선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김학수 감리위원장 겸 증선위원과 조성욱 서울대 교수·박재환 중앙대 교수·이상복 서강대 교수 등 민간 금융 전문가가 참여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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