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얀마식품박람회’는 세계 27개국, 23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얀마 농식품 유통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대표 유통업체인 씨티마트 홀딩스의 프리미엄 디스트리뷰션(Premium Distribution)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aT는 올해로 3번째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농식품 수출업체 18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하여 배나 단감과 같은 주요 수출전략품목인 신선 과일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훈제치킨, 떡볶이 등의 즉석식품과 김치, 인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박람회와 더불어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 수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지 식품 소비패턴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현지 대형유통업체와의 협력 등 마케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얀마를 아세안의 주목받는 신규 유망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