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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사태 심각, 중앙은행 방어 실패…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6월 신흥국 위기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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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사태 심각, 중앙은행 방어 실패…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6월 신흥국 위기설 확산

미국 뉴욕증시 최종 마감시세= 다우지수 DJIA 25241.41 +95.02 ▲ 0.38%/ S&P 500지수 2770.37 -1.98 ▼ 0.07% / 나스닥지수 NASDAQ 7635.07 -54.17 ▼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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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사태 심각, 중앙은행 방어 실패…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6월 신흥국 위기설 확산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브라질 헤일화 환율이 위험하다.

헤알화의 통화가치 폭락으로 브라질 경제가 일대 위기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 헤알화 폭락은 미국증시 다우지수를 흔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시간 8일 미국뉴욕증시에 따르면 NYSE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5.02포인트 비율로는 0.38% 상승한 2만5241.41에 거래를 마쳤다.(다우지수 DJIA 25241.41 95.02 ▲ 0.38%)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 비율론 0.07% 하락한 2770.37에 마감했다.(S&P 500 지수 2770.37 -1.98 ▼ 0.07%)

나스닥 지수는 54.17포인트, 비율로 0.70% 내린 7635.07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NASDAQ 7635.07 -54.17 ▼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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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최종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635.07 -54.17 ▼ 0.70%
NASDAQ-100 (NDX) 7152.83 -57.25 ▼ 0.79%
Pre-Market (NDX) 7213.82 3.74 ▲ 0.05%
After Hours (NDX) 7151.66 -1.17 ▼ 0.02%
다우지수 DJIA 25241.41 95.02 ▲ 0.38%
S&P 500 2770.37 -1.98 ▼ 0.07%
Russell 2000 1667.77 -8.17 ▼ 0.49%
미국증시 현지시간 마감시세
Data as of Jun 7, 2018

IndexValueChange Net / %
NASDAQ7635.07-54.17 0.70%-54.17 0.70%-54.17 0.70%-54.17 0.70%
NASDAQ-100 (NDX)7152.83-57.25 0.79%-57.25 0.79%-57.25 0.79%-57.25 0.79%
Pre-Market (NDX)7213.823.74 0.05%3.74 0.05%3.74 0.05%3.74 0.05%
After Hours (NDX)7151.66-1.17 0.02%-1.17 0.02%-1.17 0.02%-1.17 0.02%
DJIA25241.4195.02 0.38%95.02 0.38%95.02 0.38%95.02 0.38%
S&P 5002770.37-1.98 0.07%-1.98 0.07%-1.98 0.07%-1.98 0.07%
Russell 20001667.77-8.17 0.49%-8.17 0.49%-8.17 0.49%-8.17 0.49%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이날 2% 추락했다. 이번 주 들어 무려 4%떨어졌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 폭등은 브라질 중앙은행의 방어 속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환 스와프 물량을 입찰에 부치는 등 헤알화 방어 시장 개입에 나섰지만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그만큼 사태가 심각한 것이다.

브라질 주식시장에 연동되어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 MSCI 브라질 ETF(EWZ)은 이날 5% 이상 폭락했다.

브라질 경제가 이처럼 흔들리는 것은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뚜렷한 주자가 없는 가운데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증시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브라질발 불안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국채금리 하락은 은행주를 강태해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미국증시는 이와함께 미국 중국 등 무역전쟁과 g7갈등 국제유가 등을 주목하고 있다.

나스닥에서는 애플 테슬라 등의 주가가 내리면서 지수가 꺽였다.

이날 10년 짜리 미국 국채금리는 2.93%로 떨어졌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 (중싱통신)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중국이 벌금을 물기로 하면서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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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사태 심각, 중앙은행 방어 실패…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6월 신흥국 위기설 확산


로스 미국 상무장 관은 ZTE가 미국 정부에 벌금 10억 달러를 납부하고, 4억 달러를 보증금 성격으로 에스크로 하고 또 30일 안에 경영진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미국증시 다우지수에 호재가 됐다.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텍사스원유 즉 WTI는 이날 배럴당 1.22달러 비율로는 1.9% 상승한 65.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의 페드워치는 올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1.3% 예고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공포지수 즉 변동성지수(VIX)는 5.67% 상승한 12.21이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