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내년 9월까지 농성지하차도를 부분적(1~6단계)으로 폐쇄하고 ’20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구간은 주변 교통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km를 적용하고 있으나 상무대로 제한속도가 60km에서 공사구간 속도하향으로 인한 급정거 등 교통사고 우려와 민원을 고려해 발주처인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와 당초 협의한 내용대로 1개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통행량 조사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제한속도를 현행 30km → 40km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공사구간에 속도 제한표지 16개, 도로 이정표를 이용한 예고 (보조)표지 5개, 공사구간 접근로 상에 공사안내 입간판 9개, 노면표시 등을 보강한 후 6월 11일부터 제한속도를 상향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도 주의 및 안전 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