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신남북경협 수혜주? 서희건설 상한가 뛰나…아이컴포넌트·로보로보 등도 20% 이상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풍제약우, 서희건설, 아이컴포넌트, 로보로보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우는 12일 1시 4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45% 상승한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희건설 1570원 25.10%, 아이컴포넌트 7080원 23.34%, 로보로보 3545원 21.61% 등을 기록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마니커 1480원 29.82%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중 서희건설은 북미정상회담으로 남북경협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뢰제거사업 추진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은 전일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희건설은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함께 국내외 지뢰조사•탐지•제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에 대한 특허도 보유중이며 경의선철도 및 남북도로연결 사업 등에서 지뢰를 제거한 이력도 있다.

마니커의 경우 CJ제일제당의 2대 주주 등극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니커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1633만6056주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해 14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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