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 국산 유제품 신뢰 회복 위해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 도모
중국 정부가 직접, 식품 안전 문제로 타격을 받고 있는 국내 낙농·유제품 산업에 대한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국산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강해 수입품의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中 저장 싼먼원전, 올 11월부터 상업 운전 개시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台州)시 싼먼(三門)현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싼먼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올해 11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할 전망이다. 중국핵공업그룹(中国核工業集団)의 자회사로 상하이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핵에너지전력(中国核能電力)의 천화둥(陈桦董) 이사장의 발표에 대해 12일(현지 시간) 과학기술일보가 전했다.
◇ 日 NIPPO정밀, 중국 선전 자회사 올 연말 해산 결정
산업용 부품 및 자재를 취급하는 전문 상사 일본 '닛뽀산업(日邦産業, Nippo)은 13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에 있는 자회사 '닛뽀정밀공업'을 올해 12월 31일자로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해산의 이유에 대해서는 선전 자회사가 위치한 룽강구(竜崗区)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공장 사옥의 임대계약을 갱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12월 31일에 만료되며, 선전 자회사는 이날 해산하고 사업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모든 청산은 2019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콩 CKI, 호주 파이프라인 APA에 초대형 인수 제안
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李嘉誠) 소유의 인프라 건설 대기업 'CKI'는 13일(현지 시간) 동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호주의 대형 파이프라인 'APA 그룹'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770억HK달러(약 10조5783억원)에 달하며, 제안이 성사되면 CKI에 있어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中 산둥성, 민간공항 배치 규획 발표…2035년까지 16개 지역 공항 신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