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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제주도 렌터카 싸게 빌리고 여행 저렴하게 즐기기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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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제주도 렌터카 싸게 빌리고 여행 저렴하게 즐기기 위한 팁"

가장 여행가기 좋은 날씨가 한창이다.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여행가고 싶어하는 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제주도다.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안으로 동남아로 여행을 가는게 유행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쉽지만은 아닌 일! [리얼시승기]가 ‘제주도 여행 싸게하기’편을 만들었다.

실제로 하루동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할인되는 가격으로 체험을 해 봤다. ‘빨간날’(aholiday.co.kr) 여행사를 통해서 숙박을 제외한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본다.
 제주도 여행에서 렌터카 이용은 필수다.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도 여행에서 렌터카 이용은 필수다.

먼저 제주도에 도착하면 렌터카를 이용한다.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업체로 이동해서 면허증을 맡기고 예약한 차량을 받으면 된다. 리얼시승기는 전기차 아이오닉을 선택했다. 빨간날을 통해 렌터카를 빌리는 값은 50시간에 5만원이었다.

첫 번째 즐기는 것으로 카트를 선택했다. 리얼시승기는 무엇을 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었다. 렌터카를 타고 20분쯤 달리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에 있는 '조랑말카트경기장'이 나온다. 이곳은 카트와 승마체험을 같이할 수 있는 곳이다. 평일임에도 도착했을 때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1인당 카트비는 25000원이지만 빨강날을 통하면 9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2인은 2만원에 가능하다.

승마도 체험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즐기면 된다. 기본코스는 1인당 1만1000원이지만 할인돼서 5500원에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외로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카트와 승마를 체험하고 난 뒤 출출해져 바로 찾아간 곳이 '어부피자' 식당이다. 카트장에서 차로 40분쯤 이동했다. 그만큼 특별한 먹거리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난생 처음들어본 ‘랍스터 피자’였다.

솔직히 그림은 예쁜데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직접 식당 직원이 랍스터를 손질해 준다. 랍스터 피자 한판 값은 5만5000원이다. 빨강날을 이용했다고 하면 5000원 할인해준다. 랍스터만 맛보려고 해도 거의 5만원정도인데 여기에 피자까지 주니 성인 2-3명은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추천한다.

이어 렌트카로 1시간여 동안 달려서 제주도의 명물 '카멜리아 힐'에 도착했다. 제주도에서 연인들이 꼭 찾는 코스로 유명하다.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곳 카멜리아 힐은 빨간날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하면 좋다. 4가지 또는 3가지 코스를 할인받아 1만원(3종) 아니면 1만8000(4종)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에 왔으니 바다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중문단지 내에 요트를 이용할 수 있어 찾았다.

요트 투어 상그릴라 60분 코스를 선택했다. 원래 가격은 6만원인데 할인 받아 45000원에 이용했다.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요트에서 간단한 와인과 다과를 즐길 수 있다. 30분정도 지나면 바다 낚시도 즐기게끔 해 준다. 물론 큰 물고기를 잡는 것은 아니다.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조금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 경험을 할 수 있다.
빨간날 성요안 대표
빨간날 성요안 대표
빨간날 성요안 대표는 “환상의 섬 제주도에는 즐길 거리와 볼 거리가 너무 많다”면서 “빨간날 할인 패키지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즐길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를 하루동안 이렇게 돌아다는 것은 솔직히 조금 무리였다. 넉넉하게 2박 3일 또는 3박 4일정도 느리게 즐겨보는 것이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표와 숙박 또한 저렴하게 구매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하고 정보를 알면 제주도 여행이 그렇게 비싼 여행은 아닌 듯 싶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