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그리고 유재석 파란모자..."지긋지긋한 색깔론 타령 그만" "시대가 변했다는 걸 알아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아직도 색깔론 타령이나 하니 자유한국당이 참패했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송인 유재석이 파란색 모자를 쓰고 투표 모습과 이를 비난하는 글이 담긴 내용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재석이 투표하는 모습을 촬영한 다른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잠시 뒤 삭제했다.

공유된 글에는 “재석아 너를 키운 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색깔론 타령 그만 두세요" "의도가 뻔하다" "시대가 변했다는 걸 알아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