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패밀리' 첫 주말 흥행 수입 1억8000만달러로 애니메이션 역대 1위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디즈니/픽사의 CG 애니메이션 영화 '인크레더블 패밀리'가 개봉 후 첫 주말 미국에서 1억8000만달러(약 1995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작품의 과거 최고액 1억3500만달러(약 1497억원)를 크게 웃돌며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개봉 후 주말 최고 흥행 수입은 2016년 여름에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도리를 찾아서'다. 6월 개봉 작품으로는 '인크레더블 패밀리'가 2015년의 '쥬라기 월드'에 이어 2위다.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인크레더블 패밀리'의 첫 주말 흥행 수입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블랙 팬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그야말로 디즈니 천하가 펼쳐진 셈이다.

세계 위기에 맞서 히어로 가족의 맹활약을 그린 '인크레더블 패밀리'는 미국 배우 크레이그 T 넬슨, 홀리 헌터, 사무엘 L 잭슨이 성우로 출연하고 있다.

'인크레더블 패밀리'의 지금까지 세계 흥행 수입은 2억3150만달러(약 2567억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