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주민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에 쌓여 있는 대진침대 메트리스 반출을 요구하며 나흘째 집단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다음 날부터 이곳에서 300m쯤 떨어진 안섬(고대1리) 주민들이 야적장 출입구 앞에 천막을 치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인근 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시위를 하겠다며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다.
김문성 고대 1리 이장은 “폐암유발 라돈침대를 한마디 상의없이 물래 반입한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찜찜한 기분으로 살수 없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