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조직 슬림화를 통한 업무 효율 증진과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 5본부 2실(봉강, 형강, 후판, 냉연사업본부, 지원실, 전략실) 체제에서 1본부 4실(영업본부, 전략실, 재경실, 인재경영실, 구매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본부는 열연영업, 냉연영업, 마케팅 담당으로 나뉘고 각 사업장은 공장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전문 체제로 전환한다.
‘인재경영실’과 ‘노사화합팀’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동국제강 경영방침 중 하나인 인재경영을 강화하고 동국제강의 강점인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또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밖에 4명의 임원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