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베트남 조종사 훈련 및 숙련공 인재 양성을 돕는 항공 훈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현재 교통 인프라를 구축 중으로 특히 항공 분야 성장세를 의식해, 항공에 이점 있는 국가들과 포괄적 협력을 서두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한국 간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비행 훈련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 운영을 위한 선임 직원 선정 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측은 “조종사 훈련, 숙련공 인재 양성, 비행 관리 능력 및 비행 통제 능력 강화 등 인적 자원을 개선하고, 지원 및 협력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교통부의 르 딘 토) 차관은 "항공, 도로, 해상 및 철도와 같은 많은 운송 부문에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은 베트남 교통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