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산업용 엔진 매각,

공유
1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산업용 엔진 매각,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자산 20조 매각 구조조정 착수… 산업용 엔진 등 처분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자산 20조 매각 구조조정 착수… 산업용 엔진 등 처분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111년 만에 미국증시 다우지수에서 탈락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26일 미국증시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내년 말까지 200 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내다팔기로 했다.
자산을 판 돈으로 부채를 갚는 방식으로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20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22조 원에 달하는 것이다.

덩치를 줄여 내실을 기하는 방식이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이날 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산업용 엔진 부분을 30억 달러에 사모펀드인 어드벤트에 넘기기로 했다.

30억 달러는 우리 돈 3조원을 조금 넘는 규모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산업용 엔진은 대형 트럭 옌바허(jenbacher)나 오지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또 기계 구동 동력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어 왔다.
이같은 구조조정은 2017년 8월부터 위기의 GE 경영을 새로 맡은 존 플래너리 CEO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역사상 세계 최고의 발명왕으로 추앙받는 에디슨이 세운 기업이다.

전구, 기관차 사업으로 산업화 시대를 이끌며 세계 최대의 제조업체 성장하다가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경영난에 처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