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최근 2개월 동안 '발목불안정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수차례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9박 10일'간 병가를 얻어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실정이다. 국군양주병원은 "3일 전에 취재 협조 공문을 보내야 논의 후 답할 수 있다"며 답을 하지 않고 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대령실' 입원이 사실이라면 "특혜가 분명하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사정"이라며 답을 하지 않아도 그만인 '열애설'과는 다른 문제다. 군 관계자 혹은 소속사 측의 빠른 해명과 사실 확인이 요구된다.
김현경 기자 khk@